평화롭게 살 권리. 평화롭게 마주할 권리.

파부침선의 결의를 다지라는 조국 교수의 고언
무한정 RT하고 싶은 글이다.

http://hook.hani.co.kr/blog/archives/4438/trackback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살림

법정스님을 보내면서 회자 되는 이야기. 화중생연(火中生蓮).
삶속에서 그분을 다시 뵙는다면 火中生緣 덕분일거다.

길상사에서 편하게 쉬었던 시간들, 그때의 잔잔한 안식이
기억속에 오롯이 남아 있다는 것을 그분을 보내며 확인해본다.

감사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살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1270210085&code=940100

어느덧 선거의 계절이 다가왔다.
언어유희만 가득하고, 여전히 대중은 동원되고,
또한 여전히 정치꾼들은 정치공학만 생각할 것 같은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이런가운데, 성미산 실험의 진행상황과 그 결과가 주목된다.
그간 주민후보로 나서는 지자체 후보들이 많이 있었지만, 이렇게 주민들 속에서 인정받는
대규모 그룹에서 후보가 세워지고 정책이 만들어 지는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그것도 집 시세에 휘둘리는 정서가 가득한 서울 땅에서 소중한 실험이 시작된 것 같다.

그런데 우리 주위는 무기력하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살림
이름만 들어오다가 일전에 붕가붕가레코드 책발매공연에 갔다가 보게된
작은 체구에서 튀어나오는 '깜악귀'의 외침이 계속 맴돌았다.딱 한번 들었을뿐인데....

장기하와 마찬가지로 특유의 반복되는 동작과 함께,
카랑카랑한 목소리, 고전에서 찾으면 어울릴듯한 사이키델릭한 음악적 구성,
그보다도 깡마른 체구에서 내뿜어선지 더욱 더 느껴지는 자발적 열외자의 정서
이 모든게 '눈뜨고 코베인'을 내 음악목록에 가져온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장기하의 '달이차오른다 가자!' 처럼 그들의 음악은 중의적이다.
그중 압권은 역시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인것 같다.

---------------------------------------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 말거라
아버지는 죽기 전에 얘기했지
네 엄마 일찍 죽은 것도 다 그것 때문이란다
아버지는 죽기 전에 얘기했지
지구는 지키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 거란다
아버지는 죽기 전에 얘기했지 
아들아 너는 지구를 지키지말거라
지구는 지키는 사람들이 따로 있는 거란다.

--------------------------------------
그렇다 우린 지구를 지킬 필요가 없다.
너희들이 부여한 지구수호정신은
여전히 위압적이고 여전히 구속이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살림

livelab

지금껏 내가 쓰고 있는 이 닉네임은 한창 '자율성'을 공부할때,
산-노동 = living labor에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것이다.

물론, 살아있는 실험실 living laboratory 의 중의적인 의미도 염두해둔것이긴 하다.

그런데, 요즘 찬찬히 바라보면, 맑스가 말하는 잉여가치를 쏟아내는 노동력은 분명 존재하지만,
노동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이 즐거움이요, 자유로움인 그 순간! 그것은 요원할지언정,
노동은 어쩔수 없이 삼키는 처참한 마약같은 형태가 되어버렸다.

http://h21.hani.co.kr/arti/cover/cover_general/26266.html

한 친구가 엊그제 '이 기사 읽어봤어?'라며 문자가 왔었다.

이 기사를 보며 다시 든 생각은....

'우리'라는 가치와 '공존'의 가치는 별개가 아닌데, '우리'는 그룹핑의 소속어가 되어 가고 있다.

요즘 나 역시 만나는 사람, 만나는 환경 등등은 '이 세상'을 잊게 만들거나 또는 모르게 만든다.

정말,
'세상을 모를 때가 너무 많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살림